장은 최악이었지만 종가 베팅으로 처음 수익 올렸다

하도 미국 이슈에 영향을 받아서 국내에서 주식을 하고 있는 건지, 

아니면 미국에서 주식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. 

 

몇 주식 연습 삼아 매수해서 수익은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붉은색 수익률을 보면

위안이 되던 반도체 종목들도 어제 오늘 일제히 하락했다. 

그 나마 오늘 오전 장에서는 기술적 반등을 잠시 했다가 다시 하락 추세로 전환했다. 

 

한 달 이상 우상향하던 반도체 관련 종목들도 전부 흘러내렸다.

이런게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는 거구나라고 실감했다. 

주식 공부한다고 여기 저기 동냥하듯이 읽었던 책에서 봤던 얘기가 이거구나 싶다. 

실제 경험하는 것.... 

 

그래도 이 와 중에 운 좋게 종가베팅했던 종목에서 추격 매수해서 익절 경험을 했다. 

종목은 "대봉엘에스" 

키움증권 영웅문 대봉엘에스 매매일지

 

 

1.7/18일 종가 구매, 19일 오전 장에서 추가 매수 시도했다가 밀려서 홀드

2. 23일 장 시작 급등 거래대금 들어와서 추격해서 분할 매수, 분할 매도하며 익절, 마지막에 1주 연습삼아 매수

3. 오후 장에 급하락 봉 보고 급락 예상해서 매도했는데 바로 다시 상승, 속았음

 

대봉엘에스가 5년만에 반등해서 오늘 23일 급등 이유는 요즘 뜨고 있는 비만치료제 관련 정부 과제를 진행했던

적이 있어서 상승했다고한다. 사실 여기까지 분석해서 사전에 구매했던 건 아니었고, 바이오 비만치료제 관련 주중 

만만한 가격으로 매수했음.

 

오늘 배운 점  Today I Learned 

 

장이 이렇게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크더라도 시장은 테마 소재가 있다면 그냥 두지는 않는다.

오히려 이런 소재를 찾아 몰려든다. 

테마 소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경험했다.